[신년사] 슈퍼브에이아이 “올인원 AI 플랫폼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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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는 신년사를 통해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2018년 설립한 비전 AI 특화 ML옵스 전문 스타트업이다. AI 개발의 전체 사이클인 데이터 구축-선별-가공-관리-분석부터 모델 학습과 배포까지 반복하는 완전한 파이프라인 구축과 운영을 지원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I를 '모든 기업의 필수 요소'로 바라봤다. AI가 신기한 단계를 넘어 본격 활용 단계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이후 더 많은 기업이 각각 사업 목적에 맞는 AI 모델을 찾게 될 것”이라며 기술 회사에서 '제품 회사’ 체제로 변환, 실용적인 AI의 상용화가 더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대다수 기업이 AI를 적용과 활용 법을 고민 중인 만큼, 범용 AI 기술보다는 맞춤형 AI의 도입이 키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는 대형언어모델(LLM)에 집중된 상태지만, 결국에는 비전 영역으로 확대될 것이며 멀티 모달 기술의 발전과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슈퍼브에이아이도 2024년에는 고객 사업, 문제 맞춤형 AI로 승부할 계획이다. 실제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맞춤형 AI를 타사 대비 3배 빠르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 도입 과정의 전 영역을 지원 집중할 예정이다. 고객 사용성 강화를 위한 올인원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AI 생태계와 체계 확립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강화에도 나선다. 클라우드, 하드웨어, 센서 업체 등과 협업해 엔드-투-엔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설립 초기부터 이미지, 동영상, 3D 라이다(LiDAR) 등을 활용한 비전 AI 도입에 초점을 맞춰 왔다. 코딩이나 머신러닝 관련 지식이 없어도 직관적 툴만 활용해 AI를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해 왔다. 특히 클릭 몇번만으로 딥러닝 모델을 생성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인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100개 이상 기업에게 비전 AI 솔루션 제공한 바 있다. 삼성, LG전자, 퀄컴,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을 포함해 100개 이상 고객사에게 제공해 왔다. 전문가가 컨설팅부터 데이터 설계, AI 알고리즘 개발과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슈퍼브 서비스'와 하나의 플랫폼에서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인 ‘슈퍼브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한-미 법인 설립으로 글로벌 영향력까지 확장했다. 투자자들로부터 누적 약 355억원 이상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 3월에는 일본 법인 설립도 완료 했다.
2023년엔 전체적인 고객군 확대는 물론 완전체 제품도 구축에 힘썼다. 4월에는 컴퓨터 비전 데이터 관리, 선별, 시각화는 물론 유의미한 데이터를 편향 없이 자동 선별하는 기능과 모델 비교 분석, 진단 기능을 포함한 슈퍼브 큐레이트를 론칭했다. 9월에는 라벨링 직후 모델 학습과 다운로드, 배포가 가능한 슈퍼브 모델을 론칭했다. 모두 슈퍼브 플랫폼 내에서 구현 가능하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앞으로도 플랫폼을 더욱 기업 맞춤형으로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