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창립 8주년 - 1.3억장 데이터, 국내 최초 VFM, 피지컬 AI의 다음 장
슈퍼브에이아이가 창립 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3억장 산업 데이터, 국내 최초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ZERO VFM, 81건 특허, NVIDIA·국가대표 TOP 5 검증까지. 지난 8년이 만든 자산과 피지컬 AI 시대로 향하는 다음 장을 공유합니다.
오늘, 슈퍼브에이아이가 창립 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년간 슈퍼브에이아이는 NVIDIA Physical AI Ecosystem Partner(CES 2026, 국내 유일)로 선정되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대표 AI 파운데이션 모델 컨소시엄' TOP 5에 비전 AI 전문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컴퓨터비전 학회 CVPR 2025에서는 InsDet 부문 2위, FSOD 부문 4위를 기록하며,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이 성과들은 지난 8년간 묵묵히 쌓아온 자산 위에서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그 자산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이 자산을 기반으로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한 해 슈퍼브에이아이는 영상관제 분야 신사업에 진출했고,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 구현에 박차를 가했으며, 매출을 두 배 이상 성장시켰습니다.
매출 2배 성장은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AI 업계 전반이 "기술은 있지만 사업화가 어렵다"는 숙제를 안고 있는 시기에, 슈퍼브에이아이는 실제 산업 현장의 수요에 응답하며 성장을 만들어냈습니다. 영상관제 시장 진출은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7년간 축적한 비전 AI 기술을 즉시 배포 가능한 형태로 산업에 적용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성과의 기반에는, 8년간 흔들림 없이 쌓아온 다섯 가지 자산이 있습니다.
8년이 만든 다섯 가지 자산
1. 풀스택 AI 인프라 - 하나의 플랫폼, 전주기 커버
AI를 도입하는 기업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파편화입니다. 데이터 수집 도구 따로, 라벨링 도구 따로, 학습 환경 따로, 배포·운영 도구 따로. 이 조각들을 꿰매는 데에만 수개월이 걸리고, 운영 단계에서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데이터 수집·정제·학습·배포·운영에 이르는 AI 전주기를 단일 플랫폼에서 커버합니다. 고객은 파편화된 도구를 조합할 필요 없이 하나의 환경에서 AI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 구조는 단순한 편의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데이터와 모델이 한 곳에 모이기 때문에, 고객이 사용하면 할수록 다음 고객에게 더 나은 출발점을 제공하는 데이터 플라이휠(Data Flywheel)이 작동합니다.
2. 1.3억장 산업 데이터 - 모방 불가능한 자산
슈퍼브에이아이는 지난 8년간 1억 3천만 장 이상의 실제 산업 데이터를 100개 이상의 도메인에 걸쳐 축적했습니다. 동일한 자산을 처음부터 구축하려면 약 1,000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자산의 진짜 가치는 금액이 아니라 구성에 있습니다. 실험실 데이터가 아닌 실제 산업 현장에서 나온 데이터, 하나의 도메인이 아닌 100개 이상의 다양한 산업 데이터이기 때문에, 그 위에서 학습된 모델은 처음 접하는 산업 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합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신규 고객은 0부터 시작하지 않습니다. 8년 치의 산업 경험 위에서 출발합니다.
3.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 - 국내 최초의 산업용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ZERO VFM은 622M 파라미터 규모의 산업용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Vision Foundation Model)로, 국내 최초로 개발된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입니다.

ZERO VFM의 의미는 세 가지 숫자로 요약됩니다.
- 데이터 효율 22~111배
- 단 90만 장의 고품질 데이터로 학습하여, 2천만~1억 장 규모의 데이터로 학습된 DINO-X를 벤치마크에서 초과 달성했습니다. "양보다 질"이라는 데이터 중심(Data-centric) 철학이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단계에서 증명된 결과입니다.
- 학습 자원 1/10 수준
- 8×A100 GPU로 10일 만에 학습을 완료했습니다. 경쟁사가 64~128 GPU를 수 주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약 1/10 수준의 자원으로 동등 이상의 성능을 달성했습니다.
- CVPR 2025 글로벌 상위권
- InsDet 2위(70.3 AP), FSOD 4위(47.2 AP)를 기록했습니다. 상위 순위 기업들은 빅테크 또는 중국 대형 연구소이며, 국내 스타트업으로서는 유일한 진입입니다. 자체 구축한 산업용 벤치마크(50개 도메인, 200개 대상, 15만 인스턴스)에서는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적은 데이터, 적은 자원, 그러나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
이는 "영리한 데이터와 영리한 구조가 규모를 이긴다"는 슈퍼브에이아이의 기술 철학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4. 81건 특허 포트폴리오 -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기술 기업에게 특허는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자사 기술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방패이자, 고객이 우리 기술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증빙입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등록 31건, 출원 50건, 총 81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미국·일본·EU·PCT 국제 출원을 모두 완료했습니다. 4개 기술 세대 전체를 커버하고 있으며, FTO(자유실시, Freedom to Operate) 확인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FTO 확인은 특히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중요한 신호입니다. 타사 특허를 침해할 우려 없이 기술을 도입하고 확장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5. 국가·글로벌 파트너십 — 외부 세계의 검증
기술력은 스스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과 생태계가 인정하는 것입니다. 슈퍼브에이아이가 지난 1년간 받은 검증은 크게 세 층위로 나뉩니다.
- 글로벌 기술 생태계의 검증
- NVIDIA는 슈퍼브에이아이를 CES 2026 Physical AI Ecosystem Partner로 선정했습니다. 국내 유일입니다. GTC 2026에서는 부스와 공식 초청 세션이 확정되었습니다. AWS는 슈퍼브에이아이를 Partner of the Year로 선정했습니다.
- 국가적 검증
- 산업 생태계의 검증
- K-Humanoid Alliance에서 삼성, LG, SK, POSTECH, 서울대, KAIST와 함께 시각 지능 담당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검증은 하나의 메시지를 가리킵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기술이 글로벌 빅테크, 국가 연구기관, 국내 대기업 모두가 선택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8년의 시간, 하나의 원칙
지난 8년간 AI 업계는 수많은 흐름을 지나왔습니다. 매년 새로운 키워드가 등장했고, 많은 기술이 각광받았다가 사라졌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가 그 흐름 속에서 붙잡은 원칙은 하나였습니다.
"고객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AI를 만든다."
이 원칙이 데이터 중심 철학으로, 풀스택 인프라로, ZERO VFM으로, 그리고 피지컬 AI라는 다음 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사업과 기술 양쪽에서 다음 단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풀어야 할 과제들은 이전보다 더 선명해졌고, 그만큼 우리가 만들 변화도 분명해졌습니다. 피지컬 AI 시대, AI가 데이터센터를 넘어 공장과 물류센터, 일상 공간으로 들어오는 시대에, 슈퍼브에이아이는 시각 지능을 가장 잘 만드는 회사로 그 중심에 서고자 합니다.
지난 8년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다음 장(章)도 함께 써 주시기를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