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국제인공지능대전 5년 연속 참가… 비전 AI 에이전트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 집중 시연

- 다수 영상 실시간 분석 및 상황 자동 식별… VLM 기술로 한국어 문장 검색 시 관련 영상과 시간대 즉시 제공
- 부족한 데이터는 데이터 합성 기능으로 생성… 2주 만에 현장 시스템에 도입 가능
- KT 위즈파크 AI 혼잡도 분석 시스템 등 실제 적용 사례 시연
비전 AI 올인원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5(국제인공지능대전, 이하 AI 엑스포)'에 6년 연속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AI 엑스포는 국내 AI 생태계 조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문 전시회다. 11개국 300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총 45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비즈니스 과제에 대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안하고, 산업별 전문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은 직관적인 대시보드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수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비전 AI 에이전트다. 화재 연기 감지, 차량 인식, 얼굴 인식, 쓰러짐 및 이상 행동 감지까지 다양한 상황을 자동으로 식별한다. 특히, 부족한 데이터는 데이터 합성 기능을 통해 생성하는 방식으로 현장 시스템에 단 2주 만에 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VLM(Vision-Language Model)이 특정 장면을 자동으로 텍스트화해 저장하고, 사용자가 '빨간 모자 쓴 사람 찾아줘'와 같은 일상적인 한국어 문장으로 검색하면 즉시 관련 영상과 시간대를 제시한다. 시간, 날짜, 카메라 위치 기반의 기존 검색 방식을 넘어 영상 콘텐츠 자체를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현했다.
실제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활용한 영상 관제 데모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KT 위즈파크에 구축한 혼잡도 관리 시스템을 시연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KT위즈의 홈구장인 수원 KT 위즈파크에 AI 혼잡도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야구 경기장 내 설치된 50여 대의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구역별 관중 밀집도를 파악하고, 관중 수에 따라 구역별 혼잡도를 초록색(여유), 노란색(보통), 빨간색(혼잡)으로 시각화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슈퍼브에이아이의 김현수 대표는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은 제조, 건설, 물류,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특화된 버티컬 AI 솔루션으로, 각 산업의 고유한 환경과 요구사항에 맞춰 빠르게 최적화되는 강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영상관제 솔루션을 집중 선보이고, 다양한 산업군의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