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일본 'AI Market AWARD 2025' 이미지 인식 부문 수상
비전 AI 전문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AI Market AWARD 2025 Summer' 이미지 인식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비전 AI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토요타, 닛폰스틸 등 일본 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제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비전 AI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으로 기술력·혁신성·고객 평가 등 종합 평가에서 우수성 인정
- 토요타, 닛폰스틸 등 일본 대기업 고객사 확보… 온프레미스 버전으로 일본 제조업 지원
- 국내 최초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 개발… CVPR 2025 챌린지 2위 기록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비즈테크(BizTech)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AI Market AWARD 2025 Summer'에서 이미지 인식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AI Market AWARD'는 일본의 AI 기업 평가 제도로, 생성AI, 이미지 인식·생성, 수요예측, LLM/RAG, 데이터 분석 등 8개 부문별로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의 기술력, 혁신성, 고객 평가, 플랫폼 내 실적 데이터를 종합 평가해 각 부문 수상 기업을 결정한다. 25년도에는 AI 종합 솔루션 컨설팅 업체AVILEN, 대기업/금융권 AI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즈호 리서치&테크놀로지즈 등 수상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비전 AI 올인원 플랫폼인 '슈퍼브 플랫폼'으로 이번 평가에서 이미지 인식 부문에 선정됐다. 슈퍼브 플랫폼은 데이터 라벨링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 AI 개발 전 과정을 통합한 MLOps 솔루션이다. '슈퍼브 큐레이트'가 최신 AI 모델을 활용해 유사 이미지를 자동 분류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선별하면, '슈퍼브 라벨'이 고객사의 기준에 맞춰 자동으로 라벨링 작업을 수행한다. 라벨링된 데이터는 '슈퍼브 모델'의 다양한 사전 학습 모델을 통해 즉시 학습 및 배포가 가능하다.
최근 비전 AI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공개했다. 제로는 추가 학습 없이 텍스트나 이미지 프롬프트만으로 즉시 현장 적용이 가능한 범용 AI 모델로, 단 90만 개의 데이터로 글로벌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다. 세계 최대 비전 AI 학회 CVPR 2025 챌린지에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슈퍼브에이아이는 삼성, LG전자, 현대차, 퀄컴 등 100여 개 기업에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한·미에서 31건의 AI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SOC 2 Type II, ISO 27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현재까지 총 49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일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토요타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첫 고객사인 닛폰스틸(일본제철)과의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국립 연구기관과 전자제품 제조 대기업으로 고객층을 확대했다. 슈퍼브 플랫폼은 자율주행, 불량 검출, 동작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안전관제 솔루션이 일본 산업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지, 영상, 포인트 클라우드(LiDAR) 데이터를 지원하며, 일본 제조업체를 위한 온프레미스 버전도 제공한다.
김현수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슈퍼브에이아이의 기술력이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며 "슈퍼브 플랫폼을 비롯한 자사의 비전 AI 솔루션으로 일본 제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전 AI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위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