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2025 상반기 수주 3배 성장… 온프레미스 플랫폼·영상관제 솔루션 매출 60% 돌파
슈퍼브에이아이는 2025년 상반기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온프레미스 플랫폼과 영상관제 솔루션 등 신규 제품의 매출 비중이 60%를 돌파하며 빠른 시장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대기업 61%, 공공기관 33%의 고부가가치 고객군 중심 매출 구조로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국내 최초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 온프레미스 플랫폼·영상관제 솔루션 중심 매출 구조 추가로 수억 원대 프로젝트 다수 성사… 빠른 시장 안착 성공
- 대기업 61%, 공공기관 33% 고부가가치 고객군 중심 매출 구조로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
- 국내 최초의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 글로벌 수준 성능 입증으로 피지컬 AI 영역 확장 역량 검증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2025년 상반기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성장은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과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수주되며 나타난 결과다.
온프레미스 플랫폼과 영상관제 솔루션 등 1년 내 출시한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이 6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억 원대 규모의 온프레미스 및 영상관제 프로젝트를 다수 성사시키며 전통 산업 및 공공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신규 제품들은 제조, 물류, 보안,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로봇공학,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피지컬 AI 영역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대기업 61%, 공공기관 33%를 차지했다. 제품별로는 온프레미스 플랫폼(35%)과 영상관제 솔루션(31%)이 매출의 67%를 기록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영상관제 솔루션은 물론, 전제품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이 지난해 전체 수주액을 초과하며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국립연구소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온프레미스·영상관제 솔루션이 도입되며 신뢰를 확보했으며, 미국은 리테일 및 외식 산업 중심으로 파트너 채널을 활용한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최근 출시한 국내 최초의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통해 소량 데이터로도 고성능 AI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제로는 세계 최대 비전 AI 학회인 CVPR 2025 챌린지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성능을 입증하며, AI 도입 장벽을 낮춘 슈퍼브의 핵심 전략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슈퍼브에이아이는 삼성, LG전자, 퀄컴, 현대차, SK텔레콤 등 100개 이상의 기업에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31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슈퍼브 플랫폼은 API 구독 모델을 도입해 개발자가 몇 줄의 코드만으로 비전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총490억원을 투자 유치했으며, 하반기에는 IPO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재무·거버넌스 체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김현수 대표는 "온프레미스 플랫폼과 영상관제 솔루션은 제조·물류·보안 등 전통 산업 고객의 AI 도입 장벽을 크게 낮춘 핵심 성장 엔진이다. AI는 단순히 도입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본질이라는 점에서 고객의 호응이 높다”며, "하반기에는 대형 파이프라인 계약 성사에 역량을 집중하고, 제로와 연계한 사업 확장으로 피지컬 AI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