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인터뷰]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출신 스타트업, 시리즈 C 투자 성료… 두산과 현대 참여
포브스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출신 김현수 대표가 설립한 슈퍼브에이아이의 시리즈 C 투자에 두산과 현대 외에도 삼성넥스트,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의 신규 투자자와 KT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의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와이콤비네이터를 졸업한 한국의 AI 스타트업 슈퍼브에이아이가 128년 역사의 국내 최고령 대기업 두산그룹의 벤처투자사를 필두로 135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삼성넥스트,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의 신규 투자자와 KT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의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2020년 포브스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으로 선정된 슈퍼브에이아이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김현수 대표는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회사의 전반적인 운전 자본을 확보하고 2026년 한국 증시 상장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슈퍼브에이아이는 AI, 특히 컴퓨터 비전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해 데이터 수집, 선별, 라벨링부터 모델 구축 및 배포에 이르기까지 AI 개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서울, 산 마테오, 도쿄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현대차그룹,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카카오, NC소프트, 도요타, 퀄컴 등을 비롯한 국내외 1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에게 AI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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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존 강 (John Kang) / 포브스 스태프 / Senior Editor at Forbes 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