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사례] “사각지대 0%”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에너지 기업 E사의 AI 영상 관제

국내 대표 에너지 기업 E사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슈퍼브에이아이의 '이동형 AI 영상 관제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이동식 크레인부터 밀폐 공간까지, 넓은 플랜트 현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한 성공 사례를 확인해보세요.

[성공 사례] “사각지대 0%”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에너지 기업 E사의 AI 영상 관제
Photo by American Public Power Association / Unsplash

대한민국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전면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의 안전 보건 의무가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의 AI 기반 안전 장비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 또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5년 고용노동부의 사업장 감독 계획을 살펴보면, 형식적인 서류 점검보다는 실제 현장에서 위험 요인이 실시간으로 통제되고 있는지에 대한 '작동성' 평가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기업이 고가의 장비를 도입했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해당 장비가 실제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알람을 울려 작업을 중지시켰는지에 대한 데이터 로그(Log)가 법적 방어의 핵심 증거가 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또한 시장 조사 기관 마켓 리서치 퓨쳐는 한국의 산업용 AI 시장이 2024년 35억 달러에서 2035년 125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이라 예측하며, 제조업의 자동화 수요와 더불어 정부의 강력한 안전 규제가 이러한 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산업 안전 분야에서의 AI 도입이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인프라 투자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줍니다.

국내 굴지의 에너지 기업 E사는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추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LNG 밸류체인을 비롯해 전력, 재생에너지, 도시가스 공급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사의 운영 환경은 일반적인 제조 공장과는 확연히 다른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E사는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스마트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슈퍼브에이아이의 AI 영상 관제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Challenge: 복잡한 에너지 플랜트 현장, 이동형 작업부터 특수 위험 공정 관리까지

E사의 사업장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에 산재해 있습니다. 대규모 발전소나 저장 탱크 터미널과 같은 고정된 시설뿐만 아니라,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도심지 도로 하부에 매설된 수천 킬로미터의 배관망을 관리해야 합니다. 배관의 유지보수나 신규 설치 공사는 매일, 매시간 위치가 바뀌는 '이동형 현장'의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도로를 굴착하고, 크레인을 설치하여 중량물을 인양하며, 비정기적으로 밀폐된 탱크 내부에 진입하여 점검하는 등 작업의 형태가 매우 다양합니다. 이러한 비정형 작업은 예측 불가능한 변수(날씨, 지반 상태, 주변 교통 흐름 등)가 많아, 정해진 규칙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으로는 안전 관리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E사가 다루는 물질은 고압 가스, 인화성 연료, 고전압 전력 등 사고 발생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고에너지원입니다. 화기 작업 중 튀는 작은 불티 하나가 대형 폭발을 일으킬 수 있고, 밀폐 공간에서의 산소 결핍은 수분 내에 작업자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습니다.

E사가 직면한 주요 과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분산된 현장의 이동형 작업 감시: 고정된 CCTV로는 커버할 수 없는 이동식 크레인이나 임시 고소 작업 현장의 안전 관리가 필요했습니다.
  2. 특수 위험 공정 관리: 화기 작업 시의 불꽃 튀김이나 밀폐 공간 작업 시 안전 장비 착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했습니다.
  3. 고위험 현장의 즉각적인 위험 알림: 사고 발생 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여 즉시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이 절실했습니다.

Solution: 현장 맞춤형 '이동형 AI 영상 관제 시스템'

E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중대재해 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순한 하드웨어 도입이 아닌 '지능형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을 목표로 슈퍼브 영상 관제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핵심은 '이동성(Mobility)''고성능 엣지 AI(Edge AI)'였습니다.

1. 어디든 설치 가능한 이동형 AI CCTV

고정된 장소뿐만 아니라 매일 바뀌는 작업 현장을 커버하기 위해, 고성능 엣지 디바이스(Jetson AGX Orin)와 고화질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가 결합된 '이동형 AI CCTV'를 도입했습니다. 전원과 통신 인프라가 없는 야외 현장에서도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 필요한 곳에 즉시 배치 가능합니다.

2. 현장 특화 AI 모델 개발

범용적인 객체 인식 모델이 아닌, E사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AI 모델을 적용하여 정확도를 극대화했습니다.

  • 실시간 객체 탐지: 작업자, 안전모, 지게차, 크레인 등
  • 위험 상황 인식: 화재 연기/불꽃, 쓰러짐, 안전장비 미착용 등

Key Features: 4대 핵심 작업별 맞춤 안전 관제

E사는 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고 위험도가 높은 4가지 작업 케이스를 선정하여 슈퍼브 영상 관제 솔루션으로 집중적인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위험 상황 발생 시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엣지 단말에서 즉시 판단하여 현장의 스피커나 경광등을 통해 1초 이내에 경고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Case 1. 이동식 크레인 및 고소 작업

크레인 작업이나 높은 곳에서의 작업은 추락 및 낙하물 사고 위험이 큽니다. 크레인은 종류(카고, 하이드로 등)가 다양하고, 붐(Boom) 대가 펴지는 각도와 길이에 따라 형상이 시시각각 변하여 AI가 이를 하나의 객체로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아웃트리거는 바닥에 붙어 있어 풀숲이나 자재에 가려지기 쉽습니다. 

슈퍼브 영상 관제 솔루션은 다중 객체 탐지와 상태 추론을 통해 고소 작업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작업자가 안전고리를 체결했는지, 지정된 구역 내에 신호수가 배치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Case 2. 이동 장비(지게차/굴삭기) 작업

지게차와 굴삭기는 산업 현장 사망 사고 기인물 1, 2위를 다투는 장비입니다. 보통 운전자의 시야 사각지대와 보행자의 부주의가 결합될 때 사고가 발생합니다. 

슈퍼브 영상 관제 솔루션은 거리 추정 알고리즘에 따라 지게차와 작업자를 동시에 인식하여 일정 거리 이내로 근접할 경우, 즉시 경고 알림을 발송하여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합니다.

0:00
/0:08

Case 3. 화기(용접/절단) 작업

에너지 플랜트에서의 화기 작업은 폭발 화재의 위험이 상존합니다. 용접 불티는 최대 11미터까지 비산될 수 있으며, 샌드위치 패널이나 보온재 틈새로 들어가 훈소(Smoldering)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열 감지기나 연기 감지기는 연기가 천장의 센서 위치까지 도달해야 작동하므로 초기 대응이 늦습니다. 또한 야외 현장에서는 바람 때문에 연기가 흩어져 감지가 어렵습니다. 

슈퍼브 영상 관제 솔루션은 불꽃의 시각적 패턴(색상, 일렁임)과 피어오르는 연기의 텍스처를 픽셀 단위로 분석하여 화재 발생 즉시(수 초 이내) 감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정상적인 불꽃(Spark)과, 주변 자재에 옮겨붙은 비정상적인 화재를 구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화재 감시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딴짓을 하는지도 함께 모니터링합니다.

0:00
/0:08

Case 4. 밀폐 공간 작업

지하 배관, 저장 탱크 등 밀폐 공간은 산소 결핍이나 유해가스 누출로 인한 질식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구조자가 보호구 없이 들어갔다가 함께 변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 외부에서의 상황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질식 사고 위험이 높은 밀폐 공간 작업 시, 작업자가 공기호흡기나 송기마스크 등 필수 안전 장비를 착용했는지 슈퍼브 영상 관제 솔루션으로 검사합니다. 또한 밀폐 공간 입구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인원 출입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합니다. 작업 종료 시 잔류 인원이 '0'이 아니면 경보를 울려 내부에 사람이 남아있음을 알립니다.

[성공 사례] AI 영상 관제로 PPE 규정 준수율 98% 달성
국내 유수의 제조 기업 S사는 수동 감독의 한계와 중대재해처벌법의 압박에 직면했습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학습 없는’ AI 영상 관제 솔루션 도입 후, 어떻게 개인보호장비(PPE) 규정 준수율을 98%까지 끌어올리고, 잠재적 법적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였는지 그 성공 사례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Benefit: 데이터 기반의 안전 관리 체계 확립

정량적 성과: 사고 비용 절감 및 효율성 증대

  • 인건비 절감 및 효율 재배치: 이동형 AI CCTV 1대는 24시간 지치지 않고 감시 업무를 수행하며, 360도 회전 및 광각 렌즈를 통해 인간 감시자 2~3명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 감시 업무에 투입되던 인력을 더 전문적인 안전 관리 업무나 기술 업무로 재배치할 수 있습니다.
슈퍼브 영상 관제 솔루션 대시보드 예시
  • 사고 비용 회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비용, 벌금(최대 수십억 원), 작업 중지로 인한 매출 손실, 그리고 기업 평판 하락 비용은 수백억 원에 달할 수 있습니다. 단 한 건의 경미한 사고만 예방하더라도 즉각적인 투자자본수익률(ROI)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슈퍼브 영상 관제 솔루션 도입을 통한 사고 비용의 절감

항목

예상 손실 비용

비고

직접 비용

5억 ~ 10억 원

산재 보상금, 치료비, 장례비 등

간접 비용

50억 ~ 100억 원 이상

작업 중지 명령에 따른 공기 지연 손실, 설비 복구비

법적 비용

수십억 원

형사 합의금, 소송 비용, 징벌적 손해배상(최대 5배)

브랜드 가치

산정 불가

기업 이미지 추락, 주가 하락, ESG 등급 하락

합계

최소 수백억 원

단 1건의 사고 예방으로도 시스템 도입비의 수백 배 회수 가능

정성적 성과: 데이터 기반 안전 문화 정착

  • 객관적 데이터 확보: "안전모를 잘 써라"라는 추상적인 지시 대신, "지난주 A구역에서 안전모 미착용 사례가 15건 발생했으니 집중 교육이 필요하다"라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가능해집니다.
  • 심리적 안전장치: 현장에 설치된 지능형 CCTV는 작업자들에게 '항상 보호받고 있으며, 동시에 감시받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불안전한 행동을 자제하게 만드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 법적 방어 수단: 만약 불가항력적인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기업이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안전 의무를 다했다는 객관적인 디지털 증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슈퍼브 영상 관제 솔루션은 단순히 성능 좋은 CCTV를 설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① 엣지 컴퓨팅을 통한 실시간 대응력 확보, ② 현장 맞춤형 데이터 학습을 통한 정확도 향상, ③ 클라우드 기반의 지속적인 AI 성능 고도화 라는 종합적인 '디지털 안전 플랫폼'의 구축을 의미합니다. 특히 E사와 같은 에너지 기업이 이미 드론 등을 활용해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 인프라와 지상 관제 시스템이 결합될 때, 빈틈 없는 3차원 안전망이 완성될 것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라는 강력한 규제 파고 속에서, 이제 AI 안전 시스템 도입은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 전략입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수많은 산업 현장에 '안전의 디지털 전환(Safety DX)'이라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의 AI 안전 관리가 필요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남겨주세요. 슈퍼브 전문가들이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