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불량 가능성 예측”… 첨단 공장엔 ‘제조 AI’가 대세
“제조 현장에서 맞춤형 고성능 AI를 개발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불량률이 낮아 결함 데이터를 충분히 수집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생성형 AI를 이용해 결함 데이터를 합성하고 이를 이용해 AI를 학습시켰습니다.”
지난 2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기업의 AI 도입을 돕는 스타트업 슈퍼브에이아이의 김현수 대표는 제조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도입한 사례를 설명하며 “생성형 AI로 합성한 데이터를 활용한 결과 불량품 및 결함 검수, 화재 사고 등 특수 상황에서의 인지 정확도가 약 30% 가까이 개선되는 등 성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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