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 "슈퍼브 모델'은 전 산업을 돕는 AI 구축 플랫폼"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 "슈퍼브 모델'은 전 산업을 돕는 AI 구축 플랫폼"
고품질 데이터 구축에 간편한 AI 구축이 특징...컴퓨터 비전 특화
"누구나 AI 혜택 볼 수 있게 돕는 것이 미션"


"지난 5년 동안 '데이터 잘 처리하는 기업'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인공지능(AI) 개발 전체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어떤 기업과 업종이라도 쉽게 고성능의 AI를 갖출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전자공학과 생명공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같은 대학 컴퓨터공학 박사과정에 진학, AI와 로보틱스 분야를 연구하던 중 2017년 회사를 창립했다.

"당시 학계에서는 빠르게 AI 기술이 발전했지만, 산업 분야에서는 일부 대기업을 빼고는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감도 못 잡는 실정이었다"며 "기업이 빨리 AI를 활용할 수 있게 하자는 마음으로 국내로 들어와 회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중략...)

마지막으로 그는 회사의 이름에 대해 "최고(superb)라는 말은 분야와 전문성에 관게없이 모든 기업에 '최고의 AI'를 구축해주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AI 전문가 없이도 AI를 쉽게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미션입니다." 이미 수십차례나 들어왔던 멘트가 뻔하게 들리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엔드 투 엔드 AI 개발 플랫폼 '슈퍼브 모델'은 이달 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